한라산 이어 ‘지리산’ 둘레길 전면 통제…집중호우 피해 대비
맹찬호 2023. 6. 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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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내린 집중호우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자 한라산에 이어 지리산 둘레길 전 구간 통제가 이뤄졌다.
관계당국 등에 따르면 28일 지리산, 무등산, 덕유산, 내장산 등 8개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통행이 통제됐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지리산 둘레길 전 구간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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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등 8개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전국 곳곳에 내린 집중호우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자 한라산에 이어 지리산 둘레길 전 구간 통제가 이뤄졌다.
관계당국 등에 따르면 28일 지리산, 무등산, 덕유산, 내장산 등 8개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통행이 통제됐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지리산 둘레길 전 구간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4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고, 다음달 1일까지 저기압과 정체전선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이란 기상청 전망에 따라 출입통제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향후 기상 여건 등을 종합해 통제 해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장마철에는 지반이 약해지고 지면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탐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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