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필요해 '스몰 토크'" 김성규, 대화 없어진 요즘 사회에게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인피니트 김성규가 신곡 '스몰 토크'로 대화가 없어진 요즘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성규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2023 S/S Collection'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Small Talk'(스몰 토크)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023 S/S Collection'은 7개월 만의 김성규의 새 앨범이다. 그동안 솔로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보여주던 김성규는 이번 신보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Small Talk'을 비롯해 'Intro : Time Lapse', 'It Will Be', 'Jump', 'Go Again', 'Sometimes', 'Small Talk (Inst.)'까지 다채로운 7곡이 수록됐다.

특히 김성규는 수록곡 'Jump'에 단독 작사로 참여하며, 음악적 성장을 알렸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성규는 "그동안 인피니트 활동을 쉬면서 느꼈던 감정들과 인피니트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감정들을 생각하면서 쓴 가사다. 인피니트의 감정과 그동안 인피니트를 기다려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도 담겨있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Small Talk'은 듣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이는 김성규의 청량한 목소리와 잘 어우러진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경쾌한 멜로디의 곡이다. 김성규는 "군중 속의 고독'이라는 말처럼 요즘 사회에서는 대화가 없어진 것 같다"라며 '고독함이 싫다', '대화가 필요하다'라는 느낌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난 필요해 Small talk and conversations / 밤새도록 Small talk about where you been", "어디로든 흘러가면 되니까 / 의미 없는 말 난 오히려 좋아 (Coz I need it) / 내 안은 요동쳐 이미"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첫 연기에 도전한 김성규가 담겼다. 그런 만큼 김성규는 관전 포인트로 자신의 표정 연기를 꼽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안무를 선보이는 김성규가 그려졌다.

한편, 김성규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2023 S/S Collection'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더블에이치티엔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