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올해부터 대통령 지시로 외국인 근로자 확대 본격 추진 중"

황기현 2023. 6. 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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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기업 현장에서 인력 부족 해소는 단기적으로 중요한 과제"라며 "외국인 숙련기능인력에 대한 쿼터를 지난해 2000명에서 올해 3만 명 이상으로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23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올해부터 대통령 지시로 외국인 근로자 확대를 본격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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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력부족 해소, 중요 과제…외국인 숙련기능 쿼터 대폭 확대, 지난해 2천명서 올해 3만명 이상"
"종전 1000명 수준에서 한번에 30배 늘려…쿼터 부족해 외국인 못 들어온다는 얘기 없을 것"
"계절근로 체류기간, 기존 5개월서 추가 3개월 범위 내 연장 가능하도록 법령 개정하겠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12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 출석한 모습.ⓒ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기업 현장에서 인력 부족 해소는 단기적으로 중요한 과제"라며 "외국인 숙련기능인력에 대한 쿼터를 지난해 2000명에서 올해 3만 명 이상으로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23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올해부터 대통령 지시로 외국인 근로자 확대를 본격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은 "종전 1000명 수준(2020년 기준)이었던 것을 한 번에 30배로 늘렸기 때문에 적어도 쿼터가 부족해 외국인이 못 들어온다는 얘기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절근로 체류기간을 기존 5개월에서 추가 3개월 범위 내 연장이 가능하도록 법령을 개정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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