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發 베트남行 저가항공사 여객기, 필리핀 공항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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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출발한 베트남행 저가항공사(LCC) 여객기가 필리핀에 불시착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저가항공사 비엣젯 여객기는 28일(현지시간) 기술적 문제로 필리핀 루손 섬 북부 일로코스노르테주의 라오아그 공항에 불시착했다.
여객기는 에어버스 A321 기종으로 확인됐다.
필리핀 민간항공청(CAA)의 에릭 아폴로니오 대변인은 "조종사가 관제탑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고 알려왔으며 엔진 결함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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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출발한 베트남행 저가항공사(LCC) 여객기가 필리핀에 불시착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저가항공사 비엣젯 여객기는 28일(현지시간) 기술적 문제로 필리핀 루손 섬 북부 일로코스노르테주의 라오아그 공항에 불시착했다. 여객기는 에어버스 A321 기종으로 확인됐다. 필리핀 민간항공청(CAA)의 에릭 아폴로니오 대변인은 "조종사가 관제탑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고 알려왔으며 엔진 결함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객기에는 214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착륙 과정에서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승객들은 공항 라운지에서 대체 항공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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