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사생활 폭로 누가, 왜?...서울경찰청 수사 나선다
이은경 2023. 6. 28. 17:24
서울경찰청이 황의조(FC서울)의 사생활 폭로 사건에 대해 서울청 사이버범죄수사에 수사를 맡겼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황의조 또는 법률 대리인을 불러 피해자 진술을 듣고 어떻게 수사할지 정할 방침이다.
지난 25일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자신이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면서 황의조가 다수 여성과 관계를 맺고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황의조의 사생활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영상과 사진도 함께 공개해 축구팬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그러자 26일에는 황의조의 변호인이 해당 누리꾼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등이용 협박·강요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
황의조 측은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뛰던 지난해 11월 휴대전화를 도난당했고, 지난달 초부터 '유포하겠다', '풀리면 재밌을 것이다'라는 내용의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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