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아이콘 된 아기판다 푸바오 가족…이모티콘·굿즈·포토에세이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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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아기 판다 푸바오 가족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2021년 7월 푸바오 돌을 맞아 출간된 포토에세이 '아기 판다 푸바오'도 최근 두 달 동안 1만5000부 이상 팔리며 역주행 중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푸바오 가족에 대한 관심은 지난달 초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가 한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부터"라며 "푸바오 가족의 동향이 알려지면서 '판다월드' 방문객도 20%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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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아기 판다 푸바오 가족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모티콘, 굿즈, 지난해 7월 출간된 포토에세이까지 최근 두 달 동안 판매량이 급증했다. 푸바오가 1년쯤 뒤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 엄마 아이바오의 둘째 임신 가능성 등이 제기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카카오톡에서 2021년 4월 출시된 ‘푸바오는 한 살’ 이모티콘이 최근 ‘인기순위 톱 100’에 재진입하고 16위까지 오르기도 했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푸바오 돌을 맞아 출간된 포토에세이 ‘아기 판다 푸바오’도 최근 두 달 동안 1만5000부 이상 팔리며 역주행 중이다.
‘푸바오는 한 살’은 누적 판매량이 2만4000부인데 최근 두 달 판매량이 60% 이상을 차지한다. 중국으로 판권이 수출돼 중국어 번역본도 나올 예정이다. 표지를 바꾼 ‘리커버 특별한정판’도 다음 달 출시된다.
인형 마그넷 등 굿즈 판매도 크게 늘었다.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에버랜드 상품점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60%, 온라인과 모바일 앱에서는 4배까지 판매량이 증가했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는 아기 판다 푸바오(암컷)와 엄마 아이바오, 아빠 러바오가 함께 생활한다. 현재 아이바오는 임신 가능성이 있어서 내실에 머무르고 있다. 판다월드 방사장에서는 러바오와 푸바오의 생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푸바오 가족에 대한 관심은 지난달 초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가 한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부터”라며 “푸바오 가족의 동향이 알려지면서 ‘판다월드’ 방문객도 20%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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