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언 샌즈, 사망 확인…등산 갔다 실종된 지 5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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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전 미국 서부 산악지대에서 등산하던 중 실종됐던 영국 출신 배우 줄리언 샌즈(65)가 사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BBC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 카운티 보안관국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24일 샌게이브리얼 산악지대의 볼디산 트레일 코스에서 발견된 유해의 신원이 샌즈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샌즈는 지난 1월 13일 혼자 등산을 떠났는데, 당시 폭설에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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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전 미국 서부 산악지대에서 등산하던 중 실종됐던 영국 출신 배우 줄리언 샌즈(65)가 사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BBC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 카운티 보안관국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24일 샌게이브리얼 산악지대의 볼디산 트레일 코스에서 발견된 유해의 신원이 샌즈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사망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샌즈는 지난 1월 13일 혼자 등산을 떠났는데, 당시 폭설에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샌즈는 1985년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영화 ‘전망 좋은 방’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미국으로 이주해 할리우드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대표작으로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1993)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1995) 등이 있다.
장은현 기자 e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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