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이 긴 암 투병 마친 후 전한 진심
배우 박소담이 암 투병 후 느낀 점을 진솔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소담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괜찮았지만 괜찮지만은 않았던 작년. 그래도 감사했던 하루하루"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요. 그는 이 글에서 암 수술을 받은 뒤 현재에 이르기까지 긴 시간을 돌아보면서 "앞으로 더 잘 살아가기 위한, 진짜 괜찮아지기 위한, 나를 다시 찾아가기 위한, 다시 시작하기 위한 회복과 쉼"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다려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라고 전했죠. 박소담은 이어, 모든 일상에 감사하다고 밝히면서 팬들을 향해 "후회 없이 행복하고 즐겁게 오늘 하루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화이팅! 제가 응원할게요. 오래 봐요. 우리"라고 글을 마무리해 여운을 주기도. 이와 함께, 1년 전 제주도에 머무를 때 찍었던 사진도 여러 장 공유해 이목을 끌었어요.
그의 진심 어린 글에 하재숙도 "부디 건강해지길 몹시 바랐던 그때, 힘내라는 말도 조심스러워서 멀리서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도했어. 이렇게 소심하게 응원 중인 많은 사람의 기운을 받아서 더 기운차게 행복하길"이라는 장문의 댓글로 그를 응원한 모습. 그를 비롯해 조이현과 엄정화도 각각 하트 이모지와 "사랑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소담은 지난 2021년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고 한동안 건강 회복에 집중한 바 있습니다. 이후 1년여간의 공백기를 거쳐 올해 초 건강한 모습으로 컴백해 많은 격려를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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