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맥카티 미뤄진 복귀, 7월 초 재검···"심리적인 영향"
이형석 2023. 6. 28. 16:47
SSG 랜더스 커크 맥카티의 1군 복귀가 미뤄졌다.
김원형 SSG 감독은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맥카티가 재차 검사를 통해 확실하게 확인을 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맥카티는 지난 22일 두산 베어스전 등판 이후 팔에 통증을 호소했다. 검진 결과 전완근 염증 소견이 나왔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맥카티도 구단도 한숨을 돌렸다. 지난 23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맥카티는 3일 이후 재등록이 가능하다.
그런데 맥카티는 아직도 팔 상태에 관해 불안함을 갖고 있다.
김원형 감독은 "통증은 많이 감소됐다. 그러나 맥카티가 다소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심리적인 영향"이라면서 "재차 검진을 통해 확인하고 '투구해도 괜찮다'는 소견을 얻으면 이후 (등판) 스케줄을 잡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맥카티는 통증이 발생한 후 2주 여가 되는 다음달 6~7일경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 시즌 새롭게 들어온 맥카티는 2023년 SSG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총 13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2.52를 올리며 큰 이탈 없이 로테이션을 지켜왔다.
하지만 팔 상태에 대한 불안함으로 잠시 쉬어가게 됐다. 1군 복귀 시점은 7월 초 검사 이후 정해질 전망이다.
SSG는 맥카티의 빈 자리에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간 박종훈을 불러올렸다. 김 감독은 "맥카티가 빠지면서 박종훈을 예정보다 좀 더 빨리 등록했다"고 말했다.
당분간 SSG는 로에니스 엘리아스, 김광현, 오원석, 이건욱, 박종훈으로 선발진을 구성한다.
이날 33일 만에 1군에 올라온 신인 투수 송영진은 당분간 롱릴리프로 기용될 예정이다.
인천=이형석 기자
김원형 SSG 감독은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맥카티가 재차 검사를 통해 확실하게 확인을 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맥카티는 지난 22일 두산 베어스전 등판 이후 팔에 통증을 호소했다. 검진 결과 전완근 염증 소견이 나왔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맥카티도 구단도 한숨을 돌렸다. 지난 23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맥카티는 3일 이후 재등록이 가능하다.
그런데 맥카티는 아직도 팔 상태에 관해 불안함을 갖고 있다.
김원형 감독은 "통증은 많이 감소됐다. 그러나 맥카티가 다소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심리적인 영향"이라면서 "재차 검진을 통해 확인하고 '투구해도 괜찮다'는 소견을 얻으면 이후 (등판) 스케줄을 잡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맥카티는 통증이 발생한 후 2주 여가 되는 다음달 6~7일경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 시즌 새롭게 들어온 맥카티는 2023년 SSG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총 13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2.52를 올리며 큰 이탈 없이 로테이션을 지켜왔다.
하지만 팔 상태에 대한 불안함으로 잠시 쉬어가게 됐다. 1군 복귀 시점은 7월 초 검사 이후 정해질 전망이다.
SSG는 맥카티의 빈 자리에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간 박종훈을 불러올렸다. 김 감독은 "맥카티가 빠지면서 박종훈을 예정보다 좀 더 빨리 등록했다"고 말했다.
당분간 SSG는 로에니스 엘리아스, 김광현, 오원석, 이건욱, 박종훈으로 선발진을 구성한다.
이날 33일 만에 1군에 올라온 신인 투수 송영진은 당분간 롱릴리프로 기용될 예정이다.
인천=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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