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주민대회 요구안, 2주만에 1000개 이상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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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민들은 주민대회에 다양한 요구를 하고 있다.
진주주민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활동 2주만에 주민요구안 1000개 이상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직위는 오는 8월 초까지 진주시민들의 요구안을 받아 8월 중순부터 심의회의를 거쳐 오는 9월 '2023진주주민대회'를 진행해 주민들의 요구안 중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이를 진주시와 진주시의회에 제출해 2024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 하는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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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2023진주주민대회 조직위원회 활동. |
ⓒ 2023진주주민대회 조직위원회 |
경남 진주시민들은 주민대회에 다양한 요구를 하고 있다. 진주주민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활동 2주만에 주민요구안 1000개 이상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5월 31일 발족한 조직위는 지난 10일부터 거리에서 주민요구사항을 받거나 모바일로 접수를 하고 있다.
2주간 받은 주민요구안은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해 '휠체어 경사로 설치'와 '장애인택시 증차',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관련한 '소상공인대출 무이자 지원'과 '소상공인 공공요금 감면', 세금 관련해 '시민배당'과 '다자녀 세금 혜택' 등이다.
청소년 지원확대와 관련해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청소년 버스요금 지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택가 쓰레기문제'와 '공영주차장 부족문제', '지역 기반 확대'가 있었고, 보육 관련해 '장애전담어린이집 증설'과 '아이돌봄지원 확대', '방과후 돌봄 확대' 등이 있었다.
조직위는 "진주시가 1년간 살림을 살고 남은 잔여세금(순세계잉여금)을 어디에 사용하면 좋을지, 주민들이 필요로 한 곳은 어딘지 묻는 '주민요구안'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조직위는 오는 8월 초까지 진주시민들의 요구안을 받아 8월 중순부터 심의회의를 거쳐 오는 9월 '2023진주주민대회'를 진행해 주민들의 요구안 중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이를 진주시와 진주시의회에 제출해 2024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 하는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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