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부산중기청, 두바이 무역사절단 파견 추진

윤일선 2023. 6. 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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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에너지·기계 플랜트 분야 중소기업의 두바이 수출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 부산중기청과 남부발전은 지난 4월 16일 '두바이 무역사절단' 파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여 기업 공모 등을 진행해 중소기업 10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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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에너지·기계 플랜트 분야 중소기업의 두바이 수출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남부발전과 부산중기청은 지난 27일 부산지역 중소기업 10곳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두바이 등 중동 국가는 굵직한 건설 프로젝트가 다수 진행되고 있어, 에너지·기계 플랜트 분야 제품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부산중기청과 남부발전은 지난 4월 16일 ‘두바이 무역사절단’ 파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여 기업 공모 등을 진행해 중소기업 10곳을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랍에미리트 수출에 성공한 중소기업이 참여해 중동국 시장 상황을 설명하고 수주 활동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일호 부산중기청장은 “올해 들어 UAE지역 수출이 30%가량 증가하는 등 시장이 활성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글로벌 경제 불황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에 새로운 활로를 제공하기 위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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