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학 신입생 250명에 200만원씩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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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대학입학 우수학생 장학증서를 수여하면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기금을 마련하고 정성을 모아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28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대학 입학생 250명과 학부모를 초청해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선발된 장학생은 도내 대학 150명, 수도권 대학 42명, 비수도권 대학 58명이며, 시군별로는 창원, 김해, 진주, 양산, 통영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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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28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 입학생 장학금 수여식. |
ⓒ 경남도청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대학입학 우수학생 장학증서를 수여하면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기금을 마련하고 정성을 모아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먼 훗날 자라나는 후배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도 사회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도지사는 28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대학 입학생 250명과 학부모를 초청해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수여식에는 (재)경상남도장학회 이사장인 최만림 행정부지사,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과 신태수 BNK경남은행 부행장, 이상연 (사)경남지역발전협의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경남은행에서 기탁한 장학기금 100억 원에 대한 이자수입과 NH농협 경남본부에서 기탁한 3억 원, (사)경남지역발전협의회에서 기탁한 1억 원을 재원으로 1인당 200만 원씩 250명에게 총 5억 원이 지급되었다.
2016년도에 시작한 장학금 지원사업은 대학생활 초기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금까지 1680명의 학생에게 40억 4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기숙사비 또는 학원비 등 생활비로 사용이 가능하다.
장학회 이사장인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장학회에서는 도내 출신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안정적인 학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 3월 장학생 모집을 공고해 676명을 신청받았으며, 입시 전문가를 포함한 총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와 (재)경상남도장학회 이사회를 거쳐 최종 250명을 선발 확정했다.
▲ 28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 입학생 장학금 수여식. |
ⓒ 경남도청 |
▲ 28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 입학생 장학금 수여식. |
ⓒ 경남도청 |
▲ 28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 입학생 장학금 수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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