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운암뜰 개발 '사업 주최 개편' 골자, '대수술' 감행

김태호 2023. 6. 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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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지역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운암뜰 AI시티 개발사업의 개발수익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사업 지분율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 주최를 개편하는 '대수술'을 감행한다.

27일 오산시에 따르면 기존 시설관리공단을 활용한 대규모 개발사업 불가능 점을 감안 개발사업부설 신설을 담은 '가칭 도시공사'를 만들어 운암뜰 AI시티 사업을 전담할 계획이다.

운암뜰 개발사업은 농어촌공사가 약 10억원 수원도시공사 약 5억원의 지분을 투입돼 이번사업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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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뜰 사업 '농어촌공사 등 외부 지분' 참여 제한, 자체 개발부서 신설
외부지분 참여 시 개발 이익의 상당수 외부 업체로 넘어가는 손실 감내
가칭 도시공사 설립, 운암뜰 사업 외에도 '장기적인 도시개발사업' 투입

경기 오산지역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운암뜰 AI시티 개발사업의 개발수익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사업 지분율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 주최를 개편하는 ‘대수술’을 감행한다.


27일 오산시에 따르면 기존 시설관리공단을 활용한 대규모 개발사업 불가능 점을 감안 개발사업부설 신설을 담은 ‘가칭 도시공사’를 만들어 운암뜰 AI시티 사업을 전담할 계획이다.


운암뜰 개발사업은 농어촌공사가 약 10억원 수원도시공사 약 5억원의 지분을 투입돼 이번사업 참여한다. 외부 사업자에 의해 개발이 추진될 경우 운암뜰 개발 이익의 상당수는 이들 공사에게 돌아가게 된다.


이권재 시장은 투자 지분대비 어마어마한 개발이익을 손해 볼 수 없다고 판단, 개발 수식을 지역 내 환원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화 차원에서 시설관리공단에 도시공사 개발전담팀 설립하기로 했다.


도시공사로 전환이 이뤄지며 공사채 발행 등 대규모 사업의 자본조달 및 각종 규제로부터 상대 적으로 용의해 진다. 사업비 조달 및 사업추진이 원활해지며 정책과 사업을 분리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해 진다.

운암뜰 사업이 초기에 추진될 당시 사업 주체인 도시공사가 없어 지분율은 19.8% 불과했다. 그러나 이번에 조례가 통과해 도시공사 형태의 개발팀이 신설되면 공공지분율 50.1% 확보할 수 있다.


시는 도시공사가 설립되면 운암뜰 사업 외에도 장기적으로 도시개발팀은 내삼미동 유모용지를 개발과 세교 1지구 터미널용지 개발 및 예비군훈련장 이전부도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공사출자금에 대해서는 현금출자를 최소화 하고 사업예정지에 현물을 출자해 필요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개발에 따른 이익은 공원조성과 도로개설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용해 편의시설을 건립 등 시민들을 위해 환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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