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술주 분석 달인 "AI 붐은 인터넷·아이폰 등장과 비슷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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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기술주 애널리스트인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전무이사가 현재 인공지능(AI) 열풍이 단순한 유행이 아닌 변혁적 기술 변화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댄 아이브스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AI 붐은 단순한 주기적인 열풍이 아니고 인터넷의 등장과 평행하는 1995년의 순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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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나영 기자]
유명 기술주 애널리스트인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전무이사가 현재 인공지능(AI) 열풍이 단순한 유행이 아닌 변혁적 기술 변화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댄 아이브스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AI 붐은 단순한 주기적인 열풍이 아니고 인터넷의 등장과 평행하는 1995년의 순간”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이것이 향후 20~30년 동안 기술 분야를 변화시킬 기술로의 진정한 변혁적인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약세론자들이 계속해서 회의적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새로운 기술 강세장의 시작이라고 믿는 것이 이제 막 시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이브스는 “40억 달러에 달하는 엔비디아의 가이던스 범위는 전 세계에서 들을 수 있는 가이던스로 귀결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것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지난달 예상치를 상회한 1분기 순이익 20억 달러 이상과 매출 70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을 놀라게 한 엔비디아는 2분기 110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월가 예상치인 71억 5천만 달러보다 50% 이상 높은 수치이다. 그는 이를 “입이 떡 벌어지는 가이던스”라고 불렀다.
아이브스는 “우리는 향후 10년 동안 몇조 달러의 점진적인 지출을 하게 될 것”이라며 “6개월 전에는 없었던 것으로, 이것도 보수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그래서 여러분이 보고 있는 것은 다양한 확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투자자들은 이것이 AI 골드 러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유일한 평행 순간은 1995년 인터넷의 등장과 2007년 애플 아이폰 등장의 순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나영기자 nan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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