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말까지 연장 [밀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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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농촌 일속 부족 해결과 각종 영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 추진한다.
감면지원 대상은 밀양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이며, 임대 농기계 73종 450대에 대해 별도의 절차 없이 50% 감면된 임대료(최소 4500원~최대 8만9500원)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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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농촌 일속 부족 해결과 각종 영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 추진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 중인 모든 임대 농기계의 임대료를 2021년 5월부터 한시적으로 50% 감면해 약 2년 동안 약 2억5000만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시는 이번 임대료 연장으로 하반기에도 약 6000만원의 농가 부담 감경 효과와 함께 농기계 이용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면지원 대상은 밀양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이며, 임대 농기계 73종 450대에 대해 별도의 절차 없이 50% 감면된 임대료(최소 4500원~최대 8만9500원)로 이용할 수 있다.
박일호 시장은 “농촌 경기가 침체된 시기에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으로 영농비용을 절감해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기계 사용 시에는 특히 안전에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로 당부했다.
◆밀양시, 신소득 작목 체리의 영농컨설팅 교육
밀양시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관내 체리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신소득 작목 체리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영농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추진된 영농컨설팅 교육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밀양시농업기술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체리 재배 시 발생하는 낙과, 생리장해 등 영농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식 교육으로 농가의 호응이 매우 컸다.
이날 핵심 재배기술, 병해충, 토양, 농약안전사용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재배현장 사전답사로 얻은 토양분석 데이터와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분석해 영농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했으며,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홍보교육도 병행 추진했다.
체리는 벚나무 열매의 한 종류로서 비타민C와 피로해소에 좋은 구연산 등 건강에 유익한 여러 물질들이 함유돼 있는 웰빙 식품이다. 최근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따라 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전국에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밀양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진지역 벤치마킹
밀양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역량 강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8일 통영시 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16개 읍면동 위원들과 담당 공무원은 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와 추진 중인 특화사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면서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기업과 업무 협약을 통해 나눔 마켓을 운영하고 꿈 드림 장학금 전달 사업으로 졸업을 앞둔 취약계층 아동에게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밀양의열기념공원 ‘비밀미션: 미래에서 온 의열단’성료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태)은 경남동부보훈지청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의열기념공원에서 진행한 ‘비밀미션: 미래에서 온 의열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립운동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야외추리 게임이다.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을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항일독립운동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가시켜 독립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미션추리 게임으로 마련됐다.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통한 독립운동 의열체험관 체험, 밀정의 흔적을 찾기 위한 현장 미션, XR 어플 ‘기억의 사진관’ 모바일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의 운영 기간 동안 일반 이용객은 총 666팀, 1639명으로 하루 평균 86명이 이용했다. 체험을 마친 이용객들은 97% 이상 지인에게 추천하겠다고 답변해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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