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졸업 후 4년제 학사학위 취득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프로젝트 시스템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 작품을 개발해나가는 시스템으로, 교수는 코치의 역할로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프로젝트 시스템을 운영 중인 한국IT전문학교 소프트웨어학과는 수시모집 전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3년제 교육과정을 통해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한국IT전문학교 소프트웨어학과는 취업에 중점을 둔 실기위주의 교육으로 취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 대학원 진학이 연계되는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학교 관계자는 “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프로그래밍 결과물이 실제 장비에 어떻게 적용되고 활용되는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개발에 필요한 장비를 직접 보유하고 학생들이 이를 활용하며 수업을 들을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프로젝트 교육시스템은 학생들이 정규과정에서 배운 실무를 즉시 적용해 스마트홈, 인공지능자동차 등 자신만의 작품을 기획부터 개발 전시과정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고 개발된 프로젝트 작품은 교내 자체 행사인 프로젝트 경진대회에 전시, 발표하게 된다”며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은 1년에 1개 이상의 프로젝트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젝트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상용화 수준의 프로젝트 작품을 개발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컴퓨터프로그래머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졸업인증제, 책임교수제,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의 제도적 지원을 실행하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컴퓨터공학과, 드론학과, 인공지능학과 등 전공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내신이나 수능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 면접전형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