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개최 … 민주주의 의식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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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는 28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함안 군북초등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청소년 모의의회를 가졌다.
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주의 의식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한다.
도의회는 올해 10월까지 총 5회 1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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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학년 학생 15명 참여
경상남도의회는 28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함안 군북초등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청소년 모의의회를 가졌다.
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주의 의식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학생들은 먼저 무기명 투표로 의장을 선출한 후, ‘건강한 우리 지역 만들기’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 직접 발의한 ‘교내 스마트폰 사용금지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찬성·반대 토론을 거쳐 전자투표에 의한 표결로 조례안을 의결하는 등 실제 도의회에서 이뤄지는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부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 기회를 통해 우리 지방의회의 역할에 공감하고 이해하며,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올해 10월까지 총 5회 1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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