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의 창조경제? 0원에 데려온 MF, 사우디 제안 받았다... 이적료 429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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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유혹을 받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사우디 알아흘리가 케시에에게 거액의 제안과 함께 2026년까지 계약은 제시했다. 케시에는 바르셀로나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는 게 목표지만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계획에 없을 경우 제안을 고려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케시에는 지난여름 AC밀란과 계약 종료 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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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유혹을 받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사우디 알아흘리가 케시에에게 거액의 제안과 함께 2026년까지 계약은 제시했다. 케시에는 바르셀로나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는 게 목표지만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계획에 없을 경우 제안을 고려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케시에는 지난여름 AC밀란과 계약 종료 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2022-2023시즌에는 주로 교체 자원으로 뛰었다. 라리가 28경기를 뛰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는데, 1골은 레알마드리드와 엘클라시코에서 넣은 골이었다. 묵묵히 후보로 뛰면서 바르셀로나의 4년만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그러나 한 시즌 만에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리빌딩을 위해 선수를 팔아 이적 자금을 모아야 한다. 핵심 자원이 아닌 케시에는 자연스럽게 방출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매체는 "알아흘리는 반드시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해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3,000만 유로(약 429억 원)를 벌어들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케시에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로 아직 3년이 남았다.
바르셀로나는 케시에의 대체자로 마르첼로 브로조비치를 원하고 있다. 브로조비치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인테르밀란과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별도의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브로조비치도 알아흘리의 제안을 받아 고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자유 계약(FA)로 맨체스터시티의 트레블을 도운 일카이 귄도안 영입을 확정했다. 케시에를 사우디에 팔고, 브로조비치를 공짜로 영입하면 바르셀로나는 한푼도 들이지 않고 중원 보강에 성공하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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