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감천항에 ‘자동심장충격기’ 11개 설치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6. 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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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감천항 전역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감천항의 모든 출입 게이트를 포함해 총 11개소에 설치됐으며 통신 모듈 장착으로 매일 자동으로 AED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강준석 BPA 사장은 "감천항 전역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심정지 4분 이내 사용 시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며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가 충분히 제 역할을 하도록 관리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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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감천항 전역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감천항의 모든 출입 게이트를 포함해 총 11개소에 설치됐으며 통신 모듈 장착으로 매일 자동으로 AED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감천항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상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항만 근로자와 이용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고 부산항만공사는 설명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갑자기 심정지가 일어난 환자의 심장 상태를 자동으로 파악하고 전기충격을 가해 박동을 다시 살리는 장비로 응급환자를 위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에 꼭 필요하다.

감천항 자동심장충격기(AED) 모습.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상반기에 감천항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2회 실시했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준석 BPA 사장은 “감천항 전역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심정지 4분 이내 사용 시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며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가 충분히 제 역할을 하도록 관리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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