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Global Peace Index, 세계 평화 감소 발표
-- 분쟁으로 인한 사망자, 금세기 최대 수준에 달해
(런던 2023년 6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국제 싱크탱크인 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https://www.economicsandpeace.org/ ](IEP)가 제17차 Global Peace Index(GPI)를 발표했다.
주요 결과
- 전 세계 분쟁으로 인한 사망자는 96% 증가한 23만8천 명을 기록
-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보다 에티오피아에서 더 많은 분쟁 사망자가 발생하며 이전 최고치였던 시리아 전쟁 사망자를 초과
- 에티오피아, 미얀마,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79개국에서 분쟁 심화
- 폭력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2022년에 17%(약 1조 달러) 증가한 17조5천억 달러로 전 세계 GDP의 13%에 달해
- 중국이 대만을 봉쇄할 경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손실의 거의 두 배인 2조7천억 달러의 세계 경제 생산 감소를 야기할 전망
- 우크라이나 분쟁에도 불구하고 92개국은 군비를 개선하고 110개국은 군 병력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나
- 2008년에는 분쟁이 58개국이었던 데 반해, 현재 91개국이 어떤 형태로든 외부 분쟁에 연루됨에 따라 분쟁이 더욱 국제화되는 경향 보여
우크라이나 전쟁이 평화에 미친 영향
- 우크라이나는 14단계 하락한 157위로 가장 큰 하락폭 기록
- 폭력의 경제적 영향은 우크라이나 GDP의 64%에 해당하는 4천490억 달러(479%)에 증가
- 분쟁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수감률, 폭력 시위, 테러 영향 및 살인 발생률은 지난 1년 동안 개선됐으며, 살인 발생률은 2008년 이후 최저 수준 기록
- 우크라이나에서 20~24세 남성의 65%가 해외로 도피하거나 분쟁 중 사망
연례 Global Peach Index(GPI)는 세계 평화도를 측정하는 세계 선도적인 지수다. 제17차 보고서에 따르면, 84개국이 개선을 기록하고 79개국이 악화되면서, 9년 연속으로 세계 평화도의 평균 수준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이후 시민 불안과 정치적 불안정이 증가하면서 지역 및 세계적 갈등이 가속화됨에 따라, 세계 평화도는 개선되기보다는 더 악화되고 있다.
아이슬란드는 2008년부터 가장 평화로운 국가로 남아 있으며 덴마크, 아일랜드, 뉴질랜드, 오스트리아가 그 뒤를 이었다. 아프가니스탄은 6년 연속으로 가장 낮은 평화도를 기록했으며, 예멘, 시리아, 남수단, 콩고민주공화국이 뒤를 이었다. 분쟁의 변화하는 역학 관계로 인해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는 모두 평화도가 개선됐다.
우크라이나의 전체 점수는 2023년 GPI에서 최대 하락폭(13%)을 기록하며 현재 지수에서 157위를 차지했다. 리비아는 전반적인 평화도가 7% 향상되며 14단계 상승한 137위로 가장 큰 개선을 나타냈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및 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주요 분쟁이 감소한 반면,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분쟁이 심화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분쟁의 분포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 러시아와 유라시아 지역은 세계에서 평화도가 가장 크게 악화됐다.
23개의 GPI 지표 중 10개는 개선됐고, 11개는 악화됐으며, 2개는 변화가 없었다. 가장 크게 악화된 지표는 '외부 분쟁 다툼(External Conflicts Fought)'과 '내부 분쟁으로 인한 사망(Deaths from Internal Conflict)'에서 발생했다. 다른 눈에 띄는 악화 지표로는 '인접국가 관계(Neighbouring Country Relations)' 및 '정치적 불안정(Political Instability)'으로, 59개국이 이 지표에서 악화를 기록했다.
폭력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1조 달러 증가한 17조5천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 GDP의 13%에 해당하며, 1인당 약 2천200달러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군비 지출 증가가 주요 요인이다. 폭력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극명한 차이를 기록했다.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10개국은 GDP의 평균 34%를 차지한 반면, 영향을 가장 적게 받은 10개국은 GDP의 3%에 그쳤다.
IEP의 설립자 겸 회장 Steve Killelea는 "2023년 Global Peace Index는 군사화와 분쟁의 대조적인 역학 관계를 잘 보여준다"며 "한편으로는 대부분의 국가가 군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있는 반면, 다른 한편으로는 점점 더 많은 분쟁이 국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분쟁으로 인해 80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전 세계적으로 행동의 물결을 일으켰던 르완다 대학살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한, Steve Killelea 회장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리아 전쟁,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을 겪으면서, 가장 강력한 군대조차도 자원이 잘 갖춰진 지역 주민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해지고 있다"며 "전쟁에서 승리하기가 더 힘들어지고 있으며, 전쟁은 점점 더 무거운 경제적 부담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대만에 대한 잠재적인 경제 봉쇄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보다 두 배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경제 침체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극명하게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분쟁의 증가
진행 중인 분쟁 영역에서 79개국이 악화를 기록했으며, 분쟁 관련 사망자 수는 전년에 비해 96% 증가했다. 이는 금세기 최고 수준이다.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분쟁은 2022년에 가장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켰는데, 전장에서 사망한 사람은 10만명에 달했고, 질병 및 기근 관련 사망자는 줄잡아 2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분쟁은 자국 내 언론 통제와 인터넷 사용 불가로 인해 언론에서 거의 숨겨지다시피 했다. 이와 같은 높은 사망자 수는 식품 공급망의 부패로 인해 미국 및 유엔의 구호단체가 식량 수송을 중단한 것과도 시기적으로 일치한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말리는 분쟁 관련 사망자가 154% 증가하는 등 가장 큰 폭의 악화를 기록했으며, 민간인에 대한 폭력은 5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와티니는 이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폭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난민 또는 국내 실향민인 우크라이나인의 수는 분쟁 전 1.7%에서 30% 이상으로 급증했고, 이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20~24세 남성의 최대 65%가 전쟁 중에 나라를 탈출했거나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1].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쟁과 관련된 사망자는 8만3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 인구에서 전쟁으로 인한 파괴적인 영향과는 대조적으로 수감률, 폭력 시위 감소, 테러의 영향을 포함한 다른 내부 요인은 개선을 나타냈다. 러시아 내 살인 발생률은 2008년 GPI가 시작된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없었다면 러시아는 올해 지수에서 가장 큰 폭으로 평화가 개선된 국가 중 하나가 됐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난민과 국내 실향민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인구의 5% 이상이 난민 또는 실향민이 된 국가의 수는 15개국에 달한다.
대만 봉쇄
중국은 현재 외부 분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지 않지만, 남중국해에서 공세를 한층 더 강화하며 대만 인근에서 공중 작전을 심화하고 있다. GPI에 따르면, 중국의 대만 봉쇄가 현실화될 경우 첫해에만 세계 경제 생산량이 2조7천억 달러(세계 GDP의 3%) 감소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손실의 약 60%는 중국과 대만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경제는 약 7%, 대만 경제는 거의 40%까지 위축될 전망이다. 중국의 5대 무역 상대국은 한국, 미국, 일본, 독일 및 호주인데, 이들 국가는 군사적으로 연계된 민주주의 국가다.
군사화와 기술
분쟁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국가가 군비를 줄이고 이를 의료, 교육, 인프라 및 전염병 회복을 포함한 다른 우선순위에 사용하고 있다. 군사화는 모든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다. 그러나 총 군비 지출은 2008년 이후 17%나 증가했는데, 그중에서도 중국(1천800억 달러), 미국(700억 달러), 인도(400억 달러)가 가장 많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에티오피아, 미얀마를 포함한 분쟁 상황에서 드론이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2022년에 전체 드론 공격 횟수는 41% 증가했으며, 드론을 사용하는 단체 수는 24% 증가했다.
지역별 하이라이트
- 가장 큰 개선을 보인 지역은 MENA와 북미였다. 북미에서의 개선은 캐나다가 주도했으며, 미국은 살인 발생률이 서유럽보다 6배 높은 수준으로 상승하며 다소 악화됐다.
- 2016년 이후 MENA지역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평화 개선을 나타냈지만, 여전히 가장 덜 평화로운 지역으로 남아 있다. 테러의 진원지는 MENA 지역에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로, 특히 사헬 지역으로 옮겨졌다.
- 중미, 카리브해, 남미는 주로 억압, 폭력 및 분쟁 척도에서 하락을 보이며 상당한 악화를 기록했다.
- 서아프리카 해안 지역은 2008년에 이 보고서가 시작된 이래 가장 평화로운 상태다. 이 지역 국가는 지난 14년 동안 평균 5%의 개선을 기록했다. 모로코와 가나 사이의 해안 지역은 2022년 사헬 지역의 이웃 국가와 달리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군비 지출과 주변국 관계(Neighbouring Country Relations)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지역이다. 폭력적인 시위, 항의 및 폭동의 수준이 여전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평화로운 10개국 중 7개국이 유럽에 있다. 다른 가장 평화로운 3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있다.
편집자 주
2023년 Global Peace Index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 및 보고서 다운로드를 희망하는 경우, 웹사이트 visionofhumanity.org 및 Economicsandpeace.org를 방문한다. 전체 GPI 보고서, 기사 및 대화형 맵은 웹사이트 visionofhumanit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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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Peace Index (GPI) 소개
국제 싱크탱크 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IEP)가 작성하는 GPI 보고서는 평화, 평화의 경제적 가치, 경향 및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법에 관한 가장 포괄적인 데이터 중심의 분석을 제공한다. 이 보고서는 세계 인구 중 99.7%를 대상으로 하며, 높은 평가를 받는 자료원으로부터 받은 23가지 질적 및 양적 지수를 사용한다. 이들 지수는 '지속적인 갈등', '안전과 보안', '군국화'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으로 분류된다.
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IEP) 소개
IEP는 인간의 웰빙과 진전을 측정하는 긍정적이고, 성취 가능하며, 구체적인 지표로서의 평화에 세계의 초점을 맞추고자 노력하는 독자적인 국제 싱크탱크다. IEP는 시드니, 브뤼셀, 뉴욕, 헤이그, 멕시코시티 및 하라레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1] 출처: 유엔 세계 인구 전망(UN World Population Prospects)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792052/IEP_Logo.jpg
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 로고
출처: 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
Conflict deaths at highest level this century causing world peacefulness to decline, Global Peace Index reveals
LONDON, June 28, 2023 /PRNewswire/ -- Today marks the launch of the 17th edition of the Global Peace Index from international think-tank, the 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 [https://www.economicsandpeace.org/ ] (IEP).
Key results
- Deaths from global conflict increased by 96% to 238,000
- New data shows higher number of conflict deaths in Ethiopia than Ukraine, eclipsing the previous global peak during the Syrian war
- 79 countries witnessed increased levels of conflict including Ethiopia, Myanmar, Ukraine, Israel, and South Africa
- The global economic impact of violence increased by 17% or $1 trillion, to $17.5 trillion in 2022, equivalent to 13% of global GDP
- A Chinese blockade of Taiwan would cause a drop in global economic output of $2.7 trillion, almost double the loss that occurred due to the 2008 global financial crisis
- Despite the conflict in Ukraine, 92 countries improved on military expenditure and 110 decreased their military personnel
- Conflicts are becoming more internationalised with 91 countries now involved in some form of external conflict, up from 58 in 2008
Impact of the War in Ukraine on Peacefulness
- Ukraine recorded the largest deterioration, falling 14 places to 157th
- The economic impact of violence has increased by 479% or $449 billion, equivalent to 64% of Ukraine's GDP
- Despite the conflict, Russia's incarceration rate, violent demonstrations, terrorism impact and homicide rates have improved over the past year, with the homicide rate at its lowest since 2008
- 65% of men in Ukraine aged 20 to 24 years have fled the country, or died in the conflict
The 17th edition of the annual Global Peace Index (GPI), the world's leading measure of peacefulness, reveals the average level of global peacefulness deteriorated for the ninth consecutive year, with 84 countries recording an improvement and 79 a deterioration. This demonstrates that the deteriorations were larger than the improvements, as the post-COVID rises of civil unrest and political instability remain high while regional and global conflicts accelerate.
Iceland remains the most peaceful country, a position it has held since 2008, followed by Denmark, Ireland, New Zealand and Austria. For the sixth consecutive year, Afghanistan is the least peaceful country, followed by Yemen, Syria, South Sudan, and the Democratic
Republic of Congo. Highlighting the shifting dynamics of conflict, both Afghanistan and Syria recorded improvements in peacefulness.
Ukraine's overall score recorded a decline of 13%, the largest deterioration in the 2023 GPI, and is now 157th on the Index. Libya experienced the largest improvement in overall peacefulness, improving by 7% and rising 14 places to 137th.
The shift in the global distribution of conflict continued as major conflicts in the MENA region and South Asia declined, while conflicts in sub-Saharan Africa, Europe, and Asia-Pacific intensified. The Russia and Eurasia region recorded the largest deterioration in peacefulness in the world.
Ten of the 23 GPI indicators improved, 11 deteriorated, and two had no change. The largest deteriorations were in External Conflicts Fought and Deaths from Internal Conflict. Other notable deteriorations included Neighbouring Country Relations and Political Instability, where 59 countries deteriorated.
The impact of violence on the global economy increased by $1 trillion to a record $17.5 trillion. This is equivalent to 13% of global GDP, approximately $2,200 per person. This was due to increased military expenditure owing to the Ukraine war. The disparity in the economic impact of violence is stark: the ten countries most affected averaged 34% of GDP, compared to just 3% for the ten least affected.
Steve Killelea, Founder & Executive Chairman of IEP, said: "The 2023 Global Peace Index highlights the contrasting dynamics of militarisation and conflict. On the one hand, the majority of countries are decreasing their reliance on the military, while on the other hand an increasing number of conflicts are becoming internationalised. Conflict deaths are the highest since the Rwandan genocide which had over 800,000 deaths and sparked a wave of global action.
"After the Afghanistan, Iraq, and Syrian wars and now the Ukraine war it is obvious that the most powerful armies cannot prevail against a well-resourced local population. War has become mostly unwinnable, and an increasingly heavy economic burden. This is highlighted by the impact of a potential economic blockade on Taiwan, which would result in a global economic recession twice as impactful as the global financial crisis of 2008."
The rise in conflicts
79 countries deteriorated in the Ongoing Conflict domain, with conflict related deaths increasing by 96% compared to the prior year. Conflict deaths are now at the highest level this century. The Ethiopian conflict claimed the most lives in 2022 with new data finding that battlefield deaths were over 100,000, while disease and famine related deaths were conservatively estimated at over 200,000. This conflict has been largely hidden from the media because of domestic media restrictions and internet blackouts. This has coincided with US and UN aid organisations stopping food shipments because of corruption in the food supply chains.
In sub-Saharan Africa, Mali recorded the largest deterioration with conflict-related deaths increasing by 154%, while violence against civilians rose by 570%. Eswatini experienced the next largest drop in peacefulness in the region.
The Ukraine war has seen the total number of Ukrainians who were either refugees or internally displaced jump from 1.7% before the conflict, to over 30% and is likely to continue increasing. Recent data has found that up to 65% of men in Ukraine aged 20 to 24 years have fled the country or died in the conflict[1]. The report estimates 83,000 deaths are related to the conflict so far.
In contrast to the devastating effects of the war on the Russian population, other internal factors have improved including the incarceration rate, a decrease in violent demonstrations, and the impact of terrorism. The homicide rate within Russia is now at its lowest level since the inception of the GPI in 2008. If not for the Ukraine conflict, Russia would have been one of the largest improvers in peace in this year's Index.
The global number of refugees and internally displaced people continues to rise; there are now 15 countries with over 5% of their population displaced.
Taiwan Blockade
While China is not currently directly involved in any external conflicts, it has become more assertive in the South China Sea and has intensified aerial operations near Taiwan. The Index indicates that if a Chinese blockade of Taiwan were to materialise, it would lead to a drop in global economic output of $2.7 trillion, or 3% of global GDP in the first year alone.
Almost 60% of this loss would occur in China and Taiwan. The Chinese economy would shrink by an estimated 7%, and Taiwan's by almost 40%. China's five largest trading partners are established democracies that are militarily aligned - the US, Japan, South Korea, Germany, and Australia.
Militarisation and Technology
Although conflict is increasing, more countries are directing military expenditure toward other priorities including healthcare, education, infrastructure, and pandemic recovery. The improvements in militarisation were widespread with every region improving. However, the total military spending increased by 17% since 2008 with the largest increases coming from China ($180 billion), the US ($70 billion), and India ($40 billion).
Drones are being increasingly used in conflicts, including in Ukraine, Ethiopia, and Myanmar. The total number of drone attacks increased by 41% in 2022, with the number of different groups using drones increasing by 24%.
Regional Highlights
- The largest regional improvements occurred in MENA and North America. North America's improvement was driven by Canada, but the United States deteriorated slightly where homicide rates have risen to levels six times higher than Western Europe.
- Since 2016 MENA has seen the largest improvements in peace globally, however it is still the least peaceful region. The epicentre of terrorism has shifted from the MENA region into sub-Saharan Africa, especially the Sahel.
- Central America, the Caribbean and South America have recorded substantial deteriorations, falling mainly on measures of repression, violence, and conflict.
- Coastal West Africa is at its most peaceful since reporting began in 2008, with countries in the region recording an average improvement of 5% in the past 14 years. The coastal region between Morocco and Ghana recorded no deaths from terrorism in 2022, in contrast to the neighbouring countries in the Sahel.
- Europe is still the most peaceful region in the world, despite military expenditure and Neighbouring Country Relations deteriorating because of the Ukraine war. The region is still home to seven of the ten most peaceful countries, with the level of violent demonstrations, protests and riots remaining high. The other three most peaceful countries are in the Asia-Pacific region.
NOTES TO EDITORS
For more information and to download the Global Peace Index 2023, visit visionofhumanity.org and economicsandpeace.org. The full GPI report, articles and interactive maps are available at: visionofhumanity.org
Twitter: @globpeaceindex [https://twitter.com/GlobPeaceInd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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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instagram.com/globalpeaceindex
About the Global Peace Index (GPI)
Produced by the international think-tank the 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 (IEP), the GPI report presents the most comprehensive data-driven analysis to date on peace, its economic value, trends, and how to develop peaceful societies. The report covers 99.7% of the world's population and uses 23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indicators from highly respected sources to compile the Index. These indicators are grouped into three key domains: Ongoing Conflict, Safety and Security, and Militarisation.
About the 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 (IEP)
IEP is an international and independent think tank dedicated to shifting the world's focus to peace as a positive, achievable and tangible measure of human well-being and progress. It has offices in Sydney, Brussels, New York, The Hague, Mexico City and Harare.
[1] Source: UN World Population Prosp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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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 Logo
Source: 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PRNewswire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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