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 인덕원 퍼스비엘 9일 만에 ‘완판’

임정희 2023. 6. 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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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한 '인덕원 퍼스비엘'이 지난 19일 정당계약을 시작한 지 9일만에 완판 소식을 알렸다.

28일 대우건설 컨소는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61번지 일원에 공급한 인덕원 퍼스비엘 계약을 지난 27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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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 퍼스비엘 조감도.ⓒ대우건설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한 ‘인덕원 퍼스비엘’이 지난 19일 정당계약을 시작한 지 9일만에 완판 소식을 알렸다.


28일 대우건설 컨소는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61번지 일원에 공급한 인덕원 퍼스비엘 계약을 지난 27일 마쳤다고 밝혔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전용면적 84㎡ 분양가격이 최고 10억7900만원으로 책정돼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으나 우려를 불식시키고 빠르게 완판됐다.


앞서 이 단지는 청약에서도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진행한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30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5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1.07대 1, 최고 29.71대 1(84㎡A 타입)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프리미엄과 합리적인 분양가, 전용 52㎡ 이하 소형부터 전용 84㎡까지 다양한 평면 구성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였다”며 “어려운 시장 여건 속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동, 전용면적 49~84㎡, 총 2180가구 대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이중 586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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