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한준희 감독 “시즌1 후 고민 多, 끝나지 않은 이야기 그릴 것”

박로사 2023. 6. 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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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한준희 감독의 ‘D.P.’가 시즌2로 돌아온다.

넷플릭스 시리즈 ‘D.P.’가 시즌2로 아직 못다 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D.P.’는 한준희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시즌2에서는 군무 이탈 체포조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준희 감독은 “시즌1이 ‘나는 방관하지 않았나’, ‘뭐라도 시도해야 하는 것 아닌가’ 같은 물음을 가지고 끝나는 이야기로 달려갔었다면 시즌2는 그것에 대해 고민을 하고 무언가 해보려고 애쓰는 이야기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전 세계 시청자가 시즌1에서 좋아했던 부분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에피소드마다 각기 다른 장르들로 차별성을 둬 정주행의 재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시즌2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준호와 호열은 물론 이야기의 스펙트럼이 커진 만큼 국군본부의 새로운 인물들도 등장할 예정이다. 더 깊어진 이야기로 돌아온 ‘D.P.’ 시즌2가 던질 메시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는 7월 28일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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