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사면 두 개 더”...CU, 라면 할인 행사 시작

이성민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5@mk.co.kr) 2023. 6. 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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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제공)
편의점 CU가 7월 한 달간 약 80여종 라면 품목에 대한 할인 행사를 한다.

우선 애니메이션 원피스 연계 상품인 ‘루피의 불타는 라면’에 1+2를 적용한다. 개당 1800원짜리 상품으로, 행사 기간에는 1개에 600원 꼴로 구매하는 셈이다. 하림 ‘더미식장인라면’ ‘더미식비빔면’ 등 15종은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1+1, 오뚜기 ‘진비빔면’ ‘짜슐랭’ 등 48종은 두 개를 사면 한 개를 증정하는 2+1 행사를 진행한다.

라면 관련 최대 33% 할인 행사도 연다. 삼양식품 ‘4과비빔면(4입)’, 오뚜기 ‘컵누들찜닭로제소컵(6입)’, 농심 ‘배홍동비빔면(4입)’ 등 20종이 대상이다.

앞서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난 6월 20일부터 라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양 ‘로제불닭납작당면’ ‘열무비빔면’ 등은 1+1 프로모션을, 농심 라면 12종은 2개 구매 시 10% 할인해주는 행사다.

CU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 고객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해 처음으로 라면 1+2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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