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혁신4.0 연구포럼, 하계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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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혁신 4.0 연구포럼은 디지털 기술 혁신과 문화예술 창작·유통환경 변화를 주제로 열린 하계 세미나 2차 토론회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디지털 기술 혁신과 문화예술 창작·유통환경 변화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인해 변화된 웹툰, 게임 등 문화예술산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고 포럼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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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창작·유통환경 변화 주제
김승수 "국회 상임위 및 입법 활동 지원"
국회 혁신 4.0 연구포럼은 디지털 기술 혁신과 문화예술 창작·유통환경 변화를 주제로 열린 하계 세미나 2차 토론회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28일 국회 혁신 4.0 연구포럼에 따르면 전날 열린 토론회에는 대표의원을 맡은 이종배 의원, 연구책임의원인 김승수 의원을 비롯해 송석준 의원, 최형두 의원, 양금희 의원, 이인선 의원, 허은아 의원 등 혁신 4.0 연구포럼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밖에도 문화예술산업계 종사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디지털 기술 혁신과 문화예술 창작·유통환경 변화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인해 변화된 웹툰, 게임 등 문화예술산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고 포럼은 전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도균 크래프톤 딥러닝본부 팀장은 '생성형 AI 기술 발전과 게임 제작에서의 활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팀장은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과 실제 게임 제작 과정에서의 활용 사례를 시연하고, AI 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적절한 가이드라인과 합리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석환 재담미디어 이사는 '인공지능 시대의 콘텐츠 유통환경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에는 윤양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과장과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장이 참여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서면 축사를 통해 "AI가 공동창작자로 인정받을 시대가 전망되는 가운데, 혁신하는 문화산업계와 K-콘텐츠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종배 의원(공동대표)는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산업은 엔데믹 전환, 기술 및 비즈니스 융복합, 예술적 가치 확대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로 인해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문화산업 업계가 발 빠르게 플랫폼을 확대하고 장르 다변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승수 의원(연구책임의원)은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문화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제작, 창작 과정, 유통 등 모든 과정에서 통용되는 국제 규범을 마련해야 한다"며 "업계 종사자들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이 과정에서 소외되는 분야가 없도록 의정 활동을 통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K-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콘텐츠 수출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그에 발맞춰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 창작환경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 상임위 및 입법 활동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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