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태원 참사 특별법 외면 말고 제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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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아래 도당)이 28일자 논평을 통해 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충남 국회의원들에게 간곡하게 요구하고 촉구한다. 지금처럼 시간을 끌다가 흐지부지 뭉개려고 해서는 안된다. 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에 대해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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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 이태원참사 유가족운영위원회 이정민 대표직무대행과 최선미 운영위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촉구 유가족 단식 농성을 시작하고 있다. |
ⓒ 이희훈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아래 도당)이 28일자 논평을 통해 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가슴 아픈 10.29이태원참사가 발생한 지 오늘(6월 28일)로 243일이 지났다. 이태원참사는 서울 한 복판에서 159명의 희생자와 320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한 인재다. 그러나 아직까지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 이뤄진 게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유가족들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정부여당은 이와 같은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안된다.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은 지난 20일부터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충남 홍성에 거주하고 있는 유가족 최선미(고 박가영씨 어머니)씨도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이다.
도당은 "이번 특별법 제정에 국민의힘 충남 국회의원들도 침묵해서는 안된다. 충남에서도 희생자가 있었다. 아직도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유가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충남 국회의원들에게 간곡하게 요구하고 촉구한다. 지금처럼 시간을 끌다가 흐지부지 뭉개려고 해서는 안된다. 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에 대해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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