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공개 연애 한 달 만에 약혼! 3년 동안 친구였다는 유튜버 제이제이는?
줄리엔강이 피트니스 트레이너이자 운동 유튜버인 제이제이와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약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3년 전 운동 콘텐츠로 인연을 맺은 후, 쭉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이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이야기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는데요. 최대 관심사가 운동인 줄리엔강과 제이제이가 운동을 통해 맺어졌으니까요. 탄탄한 체형마저 어울리는 커플입니다.
연애 사실은 제이제이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어차피 둘 다 알려진 인물이다 보니 이상한 억측이 나오기 전에 미리 전하고 싶었다는 이유에서였죠. 여기서 제이제이는 "(줄리엔 강의 일상이) 일, 헬스장, 집이었다. 나랑 비슷한 동선을 가지고 산다고 생각했다"라며 호감을 느낀 계기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성 호르몬을 인간으로 빚어 놓으면 줄리엔강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남자답다"라고 연인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죠.
이번 달 초 줄리엔강의 고향인 캐나다에 함께 가겠다고 밝힌 이후, 두 사람은 약혼했다고 해요. 제이제이는 캐나다에서 줄리엔강의 어머니를 만나 인사를 했고, 그날 밤 "결혼해 달라"라는 말과 함께 줄리엔강이 반지를 건넸습니다. 이를 유튜브에서 전하는 줄리엔강과 제이제이의 모습이 행복해 보이는군요.
줄리엔강은 구독자들에게 반지를 보여 주는 제이제이에게 "우리 이제 약혼했다. 넌 내 피앙세다"라며 "난 정말 운이 좋다.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는 제이제이와 모든 것이 잘 맞는다며, 시간 낭비를 하고 싶지 않아 바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어요. 또 인스타그램에 약혼 반지를 낀 제이제이의 손 사진을 올리며 다시 한 번 결혼이 임박했음을 암시했습니다.
제이제이는 1985년생으로, 줄리엔강보다 3살 연하입니다. 2016년부터 운동 유튜브를 시작해 지금은 약 1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죠. 유튜브에서는 운동 루틴 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 구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일상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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