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독서문화 기반 확대…책 읽는 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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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책 읽는 도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와 독서문화 기반 확대에 나선다.
시는 포은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문화 체험 욕구를 충족시키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포항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범시민 독서 진흥 운동인 '원 북 원 포항' 등 생활 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서관 확충 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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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책 읽는 도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와 독서문화 기반 확대에 나선다.
시는 포은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문화 체험 욕구를 충족시키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시민 복합문화공간 확충을 위해 남구와 북구에 각각 거점 도서관을 신축한다.
포은중앙도서관은 4월 첨단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도서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상설 전시 공간인 ‘포항 실감서재’를 개관했다. 실감서재는 2억5000여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휴관일 외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포은중앙도서관은 지역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며 진행하는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월부터 8월까지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웹툰체험창작관에서는 시민 웹툰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독서 아카데미 공모사업,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 사업,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등에 선정돼 풍부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올해의 책 서평 공모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작가와의 만남 등을 추진한다.
시는 포은오천도서관과 흥해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 포은오천도서관은 155억원을 들여 연 면적 5686㎡,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흥해공공도서관은 흥해읍을 중심으로 한 북부 거점 도서관으로 개관할 계획이다. 250억원을 들여 연 면적 1만142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포항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범시민 독서 진흥 운동인 ‘원 북 원 포항’ 등 생활 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서관 확충 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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