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중국성운상 번역작품 부문 금상

서믿음 2023. 6. 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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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작가의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 제14회 중국성운상 번역작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가 28일 전했다.

세계중국과학소설상은 2010년 세계중국과학소설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2017년 단편 '관내분실'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후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제11회 젊은작가상, 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저술-교양 부문)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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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작가의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 제14회 중국성운상 번역작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가 28일 전했다.

중어판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세계중국과학소설상은 2010년 세계중국과학소설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국적에 관계없이 중국어로 작품을 출간한 SF 창작자를 대상으로 한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지난해 중국어로 번역돼 현지 출간됐다.

김초엽은 포항공대에서 바이오센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은 과학자 출신 SF 작가다. 2017년 단편 '관내분실'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후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제11회 젊은작가상, 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저술-교양 부문) 등을 수상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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