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두고 몸 푸는 이낙연… DJ 묘소 참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치 복귀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참배 후 이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김 전 대통령은 제 정치의 원점"이라며 "그래서 1년 전 출국할 때도 여기에 와서 출국 인사를 드렸던 것처럼 귀국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 역시 지난 24일 1년17일 만에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못다 한 일을 하겠다"고 정치 행보를 시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낙계 설훈·윤영찬 동행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치 복귀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이 전 대표는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묵념을 했다. 이날 참배에는 친낙계(친이낙연계)인 설훈·윤영찬 민주당 의원이 동행했다.
참배 후 이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김 전 대통령은 제 정치의 원점"이라며 "그래서 1년 전 출국할 때도 여기에 와서 출국 인사를 드렸던 것처럼 귀국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현충원은 통상 정치 지도자들이 새로운 행보를 시작할 때 찾는 상징적인 장소다. 이 전 대표 역시 지난 24일 1년17일 만에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못다 한 일을 하겠다"고 정치 행보를 시사했다.
다음날인 25일에는 인천공항 입국장에 마중나왔던 의원 등 당내 친낙계 인사들과 함께 서울 모처에서 저녁 회동을 가졌다. 이날 만찬에서는 이 전 대표 귀국에 대한 소회와 함께 향후 이 전 대표의 역할에 대한 의견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이 전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봉하마을 방문 등의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는 "우선 인사 드릴 곳은 인사드릴 것"이라며 "현재까진 거기까지 (행보를) 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