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승기천 생태문화 탐방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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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7일 승기천 일대에서 지역 내 유치원생 41명을 대상으로 '승기천 생태문화 탐방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교실은 승기천 관리권 일원화에 따라 연수구 대표 생태공간인 승기천을 널리 알리고, 미래 주역인 어린 학생들에게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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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7일 승기천 일대에서 지역 내 유치원생 41명을 대상으로 '승기천 생태문화 탐방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교실은 승기천 관리권 일원화에 따라 연수구 대표 생태공간인 승기천을 널리 알리고, 미래 주역인 어린 학생들에게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승기천에는 중대백로, 왜가리, 흰뺨검둥오리, 그리고 천연기념물인 저어새 등 조류, 붕어와 잉어, 미꾸라지와 같은 어류, 개구리, 거북이, 우렁이 등 다양한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이날, 승기천 생태문화 탐방교실에서는 승기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식생 하는 동·식물 관찰 및 생태계 교란식물 이해, 유치원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하천 생태탐방 이외에도 천연 재료를 사용해 벌레(모기) 물린 곳에 바르는 버물리 만들기 활동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단순히 교재로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하천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만드는 체험으로, 하천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증진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올바른 환경가치관 확립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아이들이 도심 속 하천의 소중함을 느끼고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하반기에도 생태문화 탐방교실을 진행해 승기천이 소중한 생태환경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인천연수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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