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 및 포럼 개최 외 [의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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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과 탄소중립 역량강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센터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녹색경제 모델을 구축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27일 의성전통시장에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과 불법 유통·사용 예방 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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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과 탄소중립 역량강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실천마을 조성 △기후위기대응 정책개발 △탄소중립 주민역량강화 △저탄소 농업·농촌 기반조성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탄소중립 역량강화 포럼에서는 환경분야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모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센터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녹색경제 모델을 구축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성조문국박물관, 기증·기탁유물 특별전 개막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오래된 기억 위대한 나눔’이라는 주제로 기증·기탁유물 특별전을 내년 4월 21일까지 연다.
이번 특별전은 그동안 기증·기탁받은 유물 2817점 중 전시효과가 크고 자료적 가치가 높은 81점을 선별해 전시된다.
전시장 입구에는 기증·기탁한 57명의 명단과 현황판을 설치, 연도별 기증·기탁 유물 관련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전시된 유물은 도 지정문화재인 진민사 및 경덕사 고문서, 정수사지장시왕도를 비롯해 비안(병산)손씨 허제공파문중의 홍패 등이다.
또 청동기시대 붉은간토기 등 다양한 토기·도자기류를 만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치 있는 역사의 숨결을 군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신 기증·기탁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증·기탁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의성군은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27일 의성전통시장에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과 불법 유통·사용 예방 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불법 마약류의 위험성 △마약류 등의 오·남용 폐해 △올바른 약물 복용법 △가정 내 폐의약품 처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마약류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방법 또한 다양해져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예방하겠다”고 했다.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의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8월 두 달간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산림 내 불법 시설물 설치, 취사, 쓰레기 투기 등 산림보호법에 따른 불법행위이다.
군은 자체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선 계도 후 단속’ 원칙에 따라 사전 계도·홍보활동을 실시한 후 불법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림 내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허가를 받지 않고 산지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군민 모두가 쾌적한 공간에서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보호 문화 정착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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