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수문 조작하러 나선 수문관리원 실종…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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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를 수행하기 위해 폭우 속에 수문을 조작하러 간 60대 여성이 실종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8일 소방에 따르면 함평군 엄다면에 거주하는 오모(67)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께 남편과 함께 엄다천 농수로 수문을 확인하기 위해 나섰다.
오씨 부부는 농어촌공사에서 위촉한 수문 관리원이다.
하천물이 범람해 인근 농경지 침수가 우려되면서 수문을 열기 위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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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를 수행하기 위해 폭우 속에 수문을 조작하러 간 60대 여성이 실종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8일 소방에 따르면 함평군 엄다면에 거주하는 오모(67)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께 남편과 함께 엄다천 농수로 수문을 확인하기 위해 나섰다.
오씨 부부는 농어촌공사에서 위촉한 수문 관리원이다. 하천물이 범람해 인근 농경지 침수가 우려되면서 수문을 열기 위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과 경찰, 지자체 등 500여명과 장비 18대 , 전남·호남 특수구조대가 연계해 8구간으로 나눠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수중 수색견 2두가 추가 투입됐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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