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지붕에 소나무 덮쳐…12명 긴급 대피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3. 6. 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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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폭우로 쓰러진 나무가 주택을 덮치면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소방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2시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한 주택 지붕에 소나무가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뒷산의 소나무가 쓰러지면서 나뭇가지가 지붕을 뚫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당시 집에는 거주자 60대 여성 혼자 있었으며, 현재 가족과 함께 지인 집으로 대피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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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폭우로 쓰러진 나무가 주택을 덮치면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소방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2시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한 주택 지붕에 소나무가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뒷산의 소나무가 쓰러지면서 나뭇가지가 지붕을 뚫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집에는 거주자 60대 여성 혼자 있었으며, 현재 가족과 함께 지인 집으로 대피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사태 우려에 따라 총 5세대 12명이 친인척 집이나 동구문화센터로 거처를 옮겼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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