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교원1인당 논문 피인용 세계 7위 … 1위 美하버드 대학, 2위 프린스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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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는 '2024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부문 세계 7위, 종합순위에서는 국내 전체 9위를 차지했다고 28일 알렸다.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부문 세계 1위는 미국 하버드대, 2위는 미국 프린스턴대학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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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는 '2024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부문 세계 7위, 종합순위에서는 국내 전체 9위를 차지했다고 28일 알렸다.
종합순위의 경우 국내 과학기술원 중에서 카이스트 등에 이어 3위, 대구·경북권 대학 중에서는 포스텍에 이어 2위를 달성했다.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수’는 해당 대학 연구자들의 논문이 다른 연구자들에 의해 얼마나 자주 인용됐는지를 나타내는 항목으로, 연구 역량의 양과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세계 7위를 차지한 것은 DGIST 교원들의 연구 역량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부문 세계 1위는 미국 하버드대, 2위는 미국 프린스턴대학이 각각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광주 GIST가 5위에 올랐다.
‘QS 세계대학평가’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1994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는 순위로, 학계와 졸업생의 평판도, 교원 1인당 학생 비율,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졸업생 취업 결과 등 총 9개 지표로 이뤄져 있다.
이 중 평판도 지표가 절반(45%)에 이름에도, 학생정원과 누적 졸업생 수가 적은 DGIST가 종합순위 국내 9위로 진입한 것은 미국의 캘리포니아공대(CALTECH)와 같은 강소형 연구중심대학을 지향하는 DGIST가 그 궤도에 순탄히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DGIST가 그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평가에서 거론되지 않았던 것은 2018년 첫 학사 졸업생을 배출한 짧은 역사 때문에 지금까지 대학평가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DGIST 국양 총장은 “금번 QS 해외 대학평가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DGIST가 지속해서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해 세계 명문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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