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장기적으로 주식 앞지를 투자 수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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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주식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는 최근 머니마켓펀드(MMF)가 높은 수익률을 바탕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궁극적으로 가야 될 길은 주식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로렌 샌필리포 BofA 수석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MMF 수익률이 단기적으로 매력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주식 투자 수익률을 앞지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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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주식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는 최근 머니마켓펀드(MMF)가 높은 수익률을 바탕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궁극적으로 가야 될 길은 주식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로렌 샌필리포 BofA 수석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MMF 수익률이 단기적으로 매력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주식 투자 수익률을 앞지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미국 투자회사연구소(ICI)에 따르면 6월 21일(현지시간) 기준으로 MMF에 모인 자금은 약 5조 4,300억 달러에 달한다. 이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은 약 1조 9,900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샌필리포 수석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MMF에 단기 수익률에 매료돼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945년부터 2022년까지 S&P500 지수의 연평균 수익률이 11.2%를 기록하며 다른 자산계급을 쉽게 앞질렀다"면서 "회사채 5.7%, 국채 5.1%, 현금 3.8%의 연평균 수익을 훨씬 웃도는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AI) 도입 가속화, 친환경적인 미래, 반도체 사이클 등이 향후 증시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것이라며 "장기적인 수익 성장을 위한 구조적인 힘이 작동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이 당분간 MMF 대신 주식 투자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날 S&P500 지수는 견조한 경제 지표와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전장 대비 1.15% 상승한 4,378.41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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