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 9년 몸담은 RBW 떠난다…피네이션과 전속계약 논의 중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데뷔 때부터 몸담은 소속사를 떠난다.

ⓒ데일리안DB

소속사 RBW는 27일 “화사와 맺은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됐다”면서 “신중한 논의 끝에 상호 협의하에 동행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전했다.

1995년생인 화사는 2014년 RBW가 론칭한 마마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2021년 한 차례 재계약을 맺었다. 솔라와 문별도 2021년 RBW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휘인은 팀 소속만 유지한 채 더라이브레이블로 둥지를 옮겼다.

RBW는 “짧지 않은 지난 시간 동안 당사와 동고동락한 화사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갈 화사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화사의 전속계약이 만료됐지만 팀 활동은 계속된다. RBW는 “멤버들이 앞으로도 따로 또 같이, ‘무무’(팬덤명) 여러분의 곁에서 마마무다운 행보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화사는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체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