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자립준비청년 전문가 멘토' 구성…법률·금융 등 지원

보도자료 원문 2023. 6. 28.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가족처럼 의지하고 언제나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어른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구가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가족처럼 의지하고 언제나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어른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구가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멘토들은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멘토뿐만 아니라, 10년 이상 현장경험이 있는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자립준비청년들의 진로고민을 덜어 줄 ▲청년창업가 ▲건축사 및 ▲대학생까지 우수한 인재들로 선발됐다.

이에 구는 지난 27일 자립준비청년의 멘토가 돼 줄 역량 있는 의사, 변호사 등 전문 인력 총 12명으로 구성된 '언제나 내편 멘토단'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 참여한 멘토 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재능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외롭고 힘들 때 손잡아 주는 든든한 어른이 돼 주고 싶다"며, "멘티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풀어나가며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사업은 크게 '1:1 멘토링'과 '통합 멘토링' 지원으로 나뉜다. 먼저 '1:1 멘토링'은 멘토·멘티 간 주기적인 만남을 통한 유대관계 형성으로 가족처럼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을 만들어 준다. '통합 멘토링'은 주거·법률·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을 받도록 다른 전문 멘토와 연계해 통합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한다.

멘토링 사업은 월 1회 필수 대면 활동을 하고 그 외에는 멘토와 멘티가 탄력적으로 활동을 한다. 구는 정서적인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예술의 전당과 연계한 문화공연 및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에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네트워킹데이'를 열어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교류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자립준비청년 4명이 참여한 제1회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 이날 청년들은 양재동에 소재한 쿠킹스튜디오에 모여 과일탕후루와 밀푀유나베를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수업에 참여하며 서로 얼굴을 익히고 친목을 다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멘토들의 적극적인 격려와 지지를 발판 삼아 건강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초만의 따뜻하고 차별화된 지원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서초구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