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 79주기 추모 다례재 봉행

박종일 2023. 6. 28.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만해 한용운 선사 입적 79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29일 오전 11시부터 만해 한용운의 고택 심우장(성북로 29길 24)에서 진행되는 '만해 한용운 선사 79주기 추모 다례재'는 성북문화원(원장 김영일),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지광 스님), 정법사(주지 법진 스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 성북구청과 국가보훈부,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가 후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북구, 만해 한용운 79주기를 맞아 심우장에서 추모 다례재 봉행

다례재에서 누구나 헌화하며 만해 한용운 선사의 숭고한 정신 기릴 수 있어

창작국악팀 ‘다붓’ 특별공연으로 만해 한용운 선사의 숭고한 삶 기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만해 한용운 선사 입적 79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29일 오전 11시부터 만해 한용운의 고택 심우장(성북로 29길 24)에서 진행되는 ‘만해 한용운 선사 79주기 추모 다례재’는 성북문화원(원장 김영일),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지광 스님), 정법사(주지 법진 스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 성북구청과 국가보훈부,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가 후원한다.

다례재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추도사를 비롯한 추모 의례를 진행한다. 참석자 누구나 헌화하며 만해 한용운 선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수 있다.

더불어 창작국악팀 ‘다붓’의 특별공연이 이어져 추모행사를 더욱 뜻깊게 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만해 한용운 선사의 삶과 정신이 서린 심우장에서 열리는 다례재를 통해 불의에 항거하고 일본 제국주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사의 높은 뜻과 숭고한 삶의 향기가 시민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