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국가산단 확장단지 개발 청신호 떴다… ‘예타’ 선정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3. 6. 28. 0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타'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울산 온산국가산단 확장단지 개발사업에 청신호가 떴다.

이 사업은 과포화 상태인 온산국가산단을 확장하기 위해 총사업비 6521억원을 투입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울주군 학남리 일대 148만㎡ 규모의 확장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2023~2024년)를 통과하면 온산국가산업단지 지정(개발계획) 변경(2024~2025년), 편입부지 보상 및 부지조성 공사(2025~2030년) 등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 신속 추진

‘예타’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울산 온산국가산단 확장단지 개발사업에 청신호가 떴다.

울산시는 이 개발사업이 2023년 제2차 공기업·준정부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포화 상태인 온산국가산단을 확장하기 위해 총사업비 6521억원을 투입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울주군 학남리 일대 148만㎡ 규모의 확장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추진 과정.

지난 4월 해당 부지에 대한 기업체 입주 수요조사 결과 총 102개사가 307만㎡의 공장부지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조성계획 대비 350% 정도 수요가 확보돼 예타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점쳐진다.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2023~2024년)를 통과하면 온산국가산업단지 지정(개발계획) 변경(2024~2025년), 편입부지 보상 및 부지조성 공사(2025~2030년) 등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긴밀하게 협의해 신속하게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