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한부모 가정 주거환경 지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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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비타트는 26일 그랜드워커힐서울 비스타홀에서 '2023 여성들의 집짓기 패션쇼 & 바자'를 개최했다.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은 "6년 만에 재개한 '여성들의집짓기 패션쇼 & 바자'는 한국해비타트 여성위원회의 주도적인 참여 덕분에 열린 소중한 자리"라며 "참여자들이 보낸 성원과 나눔은 안락한 보금자리가 필요한 주거 취약 이웃에게 희망의 빛이 될 것"이라고 맣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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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찬 강부자 클라라 이가령 박영선 김중연 오수영 등 자비량 출연
한국해비타트는 26일 그랜드워커힐서울 비스타홀에서 ‘2023 여성들의 집짓기 패션쇼 & 바자’를 개최했다. (사진)
이 행사는 올해 16회째다. 외부 보안이 취약해 개선이 시급한 다자녀 한부모 가정의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패션쇼 티켓 수익금과 모델 참가비는 해당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기금으로 쓰인다.
행사는 바자, 오프닝 및 디너, 축하 공연, 패션쇼 순으로 진행했다.
바자는 성창베네피나, 스탠리블랙앤데커, 설영희 마리에블랑, MCM 등 후원기업이 함께했다.
약 500명이 참석했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한 이 행사는 김정택 단장과 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이자 국악인 고영열, 배우 강부자, 인치엘로(팝페라 그룹)가 축하 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북돋웠다.
설영희(마리에블랑) 사분금(라헨) 김혜순(김혜순한복) 김미숙(김미숙웨딩) 디자이너가 100여 점의 화려한 의상을 선보였다.
강사 김창옥을 비롯 가수 알리, 배우 박정수 이윤지 클라라, 아나운서 오수영 등이 자비량 모델로 참여했다.
현역 모델과 미스코리아, 일반인 모델이 함께 런웨이를 장식했다.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은 “6년 만에 재개한 ‘여성들의집짓기 패션쇼 & 바자’는 한국해비타트 여성위원회의 주도적인 참여 덕분에 열린 소중한 자리”라며 “참여자들이 보낸 성원과 나눔은 안락한 보금자리가 필요한 주거 취약 이웃에게 희망의 빛이 될 것”이라고 맣했다.
1991년 미국에서 시작된 ‘해비타트 여성들의집짓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성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2001년에 시작했으며 ‘패션쇼&바자’를 통해 그동안 국내 유수의 디자이너들과 많은 셀럽이 모델로 참여했다.
모금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국내외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27세대가 넘는 주거취약가정의 건축기금을 마련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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