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CJ제일제당, 2Q 실적 기대 이하…목표가↓"

손선희 2023. 6. 28. 0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CJ제일제당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4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CJ제일제당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3003억원, 영업이익 320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업황은 여전히 저점을 통과하는 중이며, 더 나빠질 부분이 크게 보이진 않는다"며 "식품?바이오 모두 중국의 경기 상황이 실적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CJ제일제당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4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3003억원, 영업이익 320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9%, 36.5%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3452억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식품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8.8% 감소한 136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경기 회복이 더딘 중국에서 역신장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와 푸드앤테크(FNT) 부문은 영업이익이 70% 가까이 급감할 전망이다. 라이신, 메치오닌 등 대형 커머디티 업황은 여전히 저점 구간으로 판매량과 판가 모두 약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중국 경기 부진으로 돼지고기를 비롯한 식품 수요가 크게 올라오지 못하고 있어 핵산의 회복세도 기대보다 미진하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업황은 여전히 저점을 통과하는 중이며, 더 나빠질 부분이 크게 보이진 않는다"며 "식품?바이오 모두 중국의 경기 상황이 실적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