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흥행카드’ 김주형 "63타의 기억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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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흥행카드' 김주형은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을 잊을 수 없다.
그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에 나선다.
메이저 대회인 US오픈과 총상금 2000만 달러의 특급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이후 열리는 이번 대회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톱랭커가 대거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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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임성재, 김성현, 안병훈 등 가세
톱랭커 불참, 피나우와 호마 우승 후보
‘PGA 흥행카드’ 김주형은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을 잊을 수 없다. 당시 특별 임시 회원으로 등판해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샷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쓸어 담았다. 9언더파 63타, 대회 최소타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이 대회에서 공동 7위를 차지해 2022/2023시즌 PGA투어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고, 기세를 몰아 직후 열린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까지 해 새로운 스타로 발돋움했다.
김주형이 ‘약속의 땅’에서 시즌 2승째이자 통산 3승째를 노린다. 그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에 나선다. 메이저 대회인 US오픈과 총상금 2000만 달러의 특급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이후 열리는 이번 대회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톱랭커가 대거 결장한다.
김주형은 이번 시즌 20개 대회에 등판해 1승 포함 5차례 ‘톱 10’에 진입했다. 상금 28위(427만7417달러), 페덱스컵 랭킹 18위(1134점)로 순항하고 있다. 그러나 2주 전인 US오픈에서 개인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인 공동 8위에 오른 것을 제외하면 다소 아쉬운 흐름이다. PGA 입성의 꿈을 완성한 이 대회에서 분위기 반전을 하겠다는 각오다.
김주형은 PGA투어 홈페이지가 꼽은 이번 대회 ‘파워 랭킹’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려 기대를 받고 있다. 김주형은 지난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우승자 키건 브래들리, 세계랭킹 20위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와 1~2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세계랭킹 14위 토니 피나우(미국)는 타이틀 방어를 꿈꾸고 있다. 이번 시즌엔 지난해 11월 휴스턴오픈과 지난 4월 멕시코오픈에서 2승을 수확한 상승세다. 세계랭킹 9위 맥스 호마, 리키 파울러,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가 우승 후보다. 한국은 임성재, 김성현, 안병현 등이 가세했다. 임성재는 2021년 이 대회에서 공동 8위로 선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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