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159주 세계1위’ 女골프 최장 기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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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8·솔레어·사진)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최장 기간 기록을 경신했다.
고진영은 2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포인트 8.31점을 획득, 개인 통산 159주간 세계 1위를 지켰다.
2006년 창설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총 100주 이상 1위를 지킨 선수는 고진영, 오초아를 비롯해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26·하나금융그룹·125주), 쩡야니(대만·109주), 박인비(35·KB금융그룹·106주)까지 5명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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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8·솔레어·사진)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최장 기간 기록을 경신했다. 고진영은 2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포인트 8.31점을 획득, 개인 통산 159주간 세계 1위를 지켰다. 이로써 고진영은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2010년에 달성한 158주 세계 1위 기록을 13년 만에 갈아 치웠다.
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통해 “오초아와 같은 선상에서 여러 사람에게 언급되는 게 영광”이라며 “행복한 일이지만 또 겸손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6년 창설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총 100주 이상 1위를 지킨 선수는 고진영, 오초아를 비롯해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26·하나금융그룹·125주), 쩡야니(대만·109주), 박인비(35·KB금융그룹·106주)까지 5명이 전부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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