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위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셀러브리티의 테니스 룩 5
소문난 테니스 러버 황보는 산뜻한 그린 컬러의 옵티컬 프린트 원피스를 선택했어요. 그린은 수목이 울창한 야외 코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인데요, 여기에 초록색으로 포인트를 준 레터링 삭스와 화이트 테니스 슈즈를 신고 캡프 캡과 라켓까지 화이트로 통일해 클래식한 컬러 매칭을 이어갑니다.
축구와 골프, 이제는 테니스까지 섭렵한 김희정. 평소 관능적인 스타일을 즐기는 그녀는 테니스 룩에도 섹시함을 가미합니다. 데콜테를 살짝 드러내는 컷아웃 디테일의 톱과 플리츠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탄탄한 몸매를 드러냈어요. 올 화이트 룩은 모든 파장의 빛을 반사해 한결 시원하게 야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연예인 최초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승한 전력이 있는 홍수아는 실력 연마와 더불어 테니스 룩을 러블리하게 소화하는 법을 고민한 듯합니다. 소매를 봉긋하게 부풀린 스트라이프 피케 셔츠와 블랙 컬러의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한 뒤 초록색 푸시보를 추가해 발랄하게 연출했어요.
테니스 코트에서도 모델 DNA를 드러낸 지현정의 룩을 구경해 볼까요? 늘씬한 보디 라인이 돋보이는 아이템 선택에 집중했는데요, 어깨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오픈 칼라 크롭트 톱에 하이웨이스트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 긴 다리를 강조한 테니스 룩을 선보였어요. 레드 스트라이프 포인트로 경쾌함을 추가한 센스도 눈여겨보세요.
공을 향해 달리고 방향을 바꿀 때마다 펄럭거리는 치맛자락이 신경 쓰인다면 주목! 아나운서 차해리는 플리츠 스커트 대신 쇼츠를 입고 테니스에 열중합니다. 그가 선택한 초록색 쇼츠와 넉넉한 사이즈의 피케 셔츠는 코트에서뿐만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활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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