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50편 전편을 음원으로 만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경의 시편 150편 전편을 12년6개월에 걸쳐 CCM(현대 기독교 음악)으로 제작하는 글로벌 프로젝트가 27일 시편 1편 음원 발매와 함께 시작됐다.
프로젝트는 '시편 150 프로젝트 공모전'(Psalms 150) 개최로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프로젝트 준비위는 유명 작곡가가 참여한 2편의 음원을 10월 발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11월 발매될 3편의 선정곡 발표를 시작으로 매월 10일, 1곡씩 음원을 발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모전 통해 순수 창작곡 선정
매월 1곡씩 음원 제작해 발매키로
성경의 시편 150편 전편을 12년6개월에 걸쳐 CCM(현대 기독교 음악)으로 제작하는 글로벌 프로젝트가 27일 시편 1편 음원 발매와 함께 시작됐다. CCM을 통해 예술적 재능을 펼치려는 이들을 K-CCM 아티스트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다.
‘시편 150 프로젝트’는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에서 선포됐다.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이자 드라마 ‘도깨비’ 등 OST에 참여한 K드라마 아티스트 한수지가 작사·작곡한 시편 1편 ‘복 있는 사람은’을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와 가수 김태우가 10만명의 청중 앞에서 소개했다(사진).
프로젝트는 ‘시편 150 프로젝트 공모전’(Psalms 150) 개최로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시편 3~12편 내용을 바탕으로 장르에 상관없이 성경 구절을 인용하거나 참조해 순수 창작곡을 작곡, 응모하면 된다. 김태우와 SBS ‘싱포골드’ 우승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공동으로 작품 심사와 선정을 맡았다. 접수는 9월 30일까지다.
프로젝트 준비위는 유명 작곡가가 참여한 2편의 음원을 10월 발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11월 발매될 3편의 선정곡 발표를 시작으로 매월 10일, 1곡씩 음원을 발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 작곡자에게는 15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전달되며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12년6개월 동안 총 2억원 이상의 창작지원금을 투입한다. 선정곡은 매월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 온라인 전도 플랫폼과 유튜브 채널 ‘들어볼까’에 업로드되며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벽 차 타고 교회 입주 청소 ‘하루 2번 기본’… 야간엔 설교 준비 - 더미션
- 그리스도를 닮은 순교… ‘영광’의 유산으로 빛나다 - 더미션
- 목요일이면 거리 누비는 100세 전도 열정 땡볕보다 뜨거웠다 - 더미션
- “나는 죽고 예수의 생명으로 사는 믿음 굳게 다졌죠” - 더미션
- 팬데믹 뚫고 부흥한 교회학교, 세대통합·현장·가정예배 힘줬다 - 더미션
- [EP19]헌금하러 왔다가 헌금 받고 가지요[개척자 비긴즈] - 더미션
- 이별 후 20년, 하늘로 띄운 편지엔 ○○이 적혀 있었다 - 더미션
- 독일서 첫 AI 목사가 설교했더니… “영성·감성 빠져 무미건조 기계 같아 불쾌”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