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한국인 남성 2명 총격 중태…외교부 "신속 수사 요청"
한지혜 2023. 6. 27. 21:35
멕시코에서 26일(현지시간) 한국인 2명이 총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50분쯤(한국시간 27일 오전 7시50분쯤) 멕시코 톨루카 데 레르도(Toluca de Lerdo)에서 사업차 멕시코를 방문한 한국 국적 30대 남성 2명이 총격을 당했다. 톨루카는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서쪽으로 약 60㎞ 떨어진 곳이다.
현재 이들 모두 중태에 빠져 현지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는 중이다. 총격 범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당국자는 "우리 공관은 주재국 경찰에 신속한 범인 검거 및 수사를 요청했다"며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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