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승장] '5할 보인다' 이승엽 감독 "100% 제 몫을 다했다"
배중현 2023. 6. 27. 21:31
두산 베어스가 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3-2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한 두산은 33승 1무 34패로 5할 승률에 한발 다가섰다.
선발 최원준이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쾌투했다. 시즌 2승 달성엔 실패했지만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승리의 가교 역할을 했다.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3분의 2이닝 무실점한 박치국이 행운의 승리 투수. 홍건희는 1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선 1번 정수빈이 4타수 1안타 1타점, 2번 허경민이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1-1로 맞선 2사 1루에서 정수빈이 1타점 3루타, 후속 허경민이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책임졌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최원준이 앞선 경기부터 자기 공을 던지고 있다. 오늘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100% 제 몫을 다했다. 타석에선 양석환이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중심타자다운 모습을 보였고 정수빈, 허경민 등 테이블세터가 찬스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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