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우기, 나와 닮아"…최예나, 절친과 케미까지 [엑's 현장]

명희숙 기자 2023. 6. 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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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예나가 (여자)아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예고했다.

최예나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HATE XX(헤이트 엑스엑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최예나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 진일보한 성장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우기((여자)아이들)가 피처링을 맡아 곡의 매력을 더했다.

최예나는 우기와 절친이 되기 전부터 서로를 알고 있었다고 언급하며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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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최예나가 (여자)아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예고했다. 

최예나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HATE XX(헤이트 엑스엑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Hate Rodrigo (Feat. 우기 ((여자)아이들))(헤이트 로드리고)'는 선망의 대상(로드리고)에 대한 동경을 '나보다 잘나가는 애들은 다 싫어!'라는 귀여운 질투로 표현한 곡이다. 최예나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 진일보한 성장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우기((여자)아이들)가 피처링을 맡아 곡의 매력을 더했다.

최예나는 우기와 절친이 되기 전부터 서로를 알고 있었다고 언급하며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우기가 피쳐링을 맡아줘서 정말 특별한 앨범이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최예나는 "우기와는 '아육대'를 통해 알게 됐다. 그전부터 서로 알고 있었다. 팬분들끼리 서로 닮았다는 말을 많이 했다. 이 친구 궁금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아육대'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니 너무 잘 통하더라. 또 음악적인 스타일도 많이 비슷했다. 나중에 기회되면 같이 하면 좋겠다 생각만 했는데 정말 좋은 기회로 함께 하게 됐다"고 했다

특히 '퀸카'와 '헤이트 로드리고'의 작곡가가 같았던 만큼, 두 사람의 협업은 자연스럽게 성사됐다고. 

최예나는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내가 짱이다' 이런 느낌인데 처음에는 조금 낯설고 어려웠다"며 "근데 우기가 오더니 본인은 '퀸카' 때 한번 내려놨다고 아직 못 내려놓은 거 같다고 자신을 내려놓으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최예나는 수록곡 '위키드 러브'를 언급하며 "솔로를 데뷔하고 나서 제대로 퍼포먼스를 보여준 적이 없다. 그래서 이 곡으로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선공개로 먼저 보여드렸는데 반응이 정말 좋서 뿌듯했다. 그동안 많이 아껴둔 곡"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에도 앨범 전곡 작사에 참여한 최예나는 "저는 애니메이션을 정말 좋아한다. 제가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나 이미지를 연상하고 함께 다듬어서 완성해주시는 분들이 있다"고 했다. 

최예나는 "제가 잘하는 장르인만큼 멋진 무대와 퍼포먼스로 이번에도 최예나를 각인시키고 싶다"라며 "앨범이 끝나자마자 바로 일본에 진출한다. 열심히 활동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해달라"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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