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식비 벌려고 먹방 시작…월 수입=직장인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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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월 수입을 공개했다.
이날 쯔양은 과도한 식비를 벌기 위해 생계형 먹방 크리에이터가 된 사연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쯔양은 "대학교 입학 후 식비가 부족해 자취를 하게 됐다. 하루 만원 이상 식비로 사용하기 어렵지 않나. 생활비가 부족할 정도로 식비가 나가다 보니까 주변에서 먹방해보라고 추천해서 시작하게 됐다. 사실 하루 만원만 벌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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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월 수입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쯔양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쯔양은 과도한 식비를 벌기 위해 생계형 먹방 크리에이터가 된 사연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쯔양은 "대학교 입학 후 식비가 부족해 자취를 하게 됐다. 하루 만원 이상 식비로 사용하기 어렵지 않나. 생활비가 부족할 정도로 식비가 나가다 보니까 주변에서 먹방해보라고 추천해서 시작하게 됐다. 사실 하루 만원만 벌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떠올렸다.
쯔양은 수입에 대해 "큰 금액이고 (일반 직장인에 비하면) 수십 배 달하는 정도"라며 "먹고 싶은 거 원없이 먹을 수 있는 정도의 금액을 벌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27살 또래 직장인들의 연봉 이상을 월 수입으로 벌고 있는지 묻자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쯔양은 "처음에는 큰 금액을 벌면서 저도 익숙하지 않아서 당황스럽기도 했다. 크게 키워지게 되면서 PD, 작가, 편집자 등 많은 분들이 필요해지면서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자가 아니라 모두 잘 먹고 잘 살자는 마인드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제 생계 걱정은 안 하는지 묻자 "그렇다. 이제는 먹고 싶은 거 원 없이 먹고 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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