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이재성, 마인츠와 3년 재계약... 2026까지 동행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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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05가 이재성과 동행을 이어간다.
마인츠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이 2년 계약을 연장해 2026년까지 마인츠에 남는다"고 발표했다.
크리스티안 하이델 마인츠 디렉터는 "이재성과 마인츠는 딱 맞는다. 그의 경기 지능과 득점 본능, 파이터 정신으로 주전 선수가 됐고 마인츠의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며 재계약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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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마인츠05가 이재성과 동행을 이어간다.
마인츠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이 2년 계약을 연장해 2026년까지 마인츠에 남는다"고 발표했다.
크리스티안 하이델 마인츠 디렉터는 "이재성과 마인츠는 딱 맞는다. 그의 경기 지능과 득점 본능, 파이터 정신으로 주전 선수가 됐고 마인츠의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며 재계약을 환영했다.
보 스벤손 마인츠 감독 역시 "2년 동안 그가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증명했다. 그는 쓰러질 때까지 싸우고 뛰는 동시에 창의력으로 팀을 크게 돕는다. 이재성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모른다. 2026년까지 우리와 함께 하는 건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이재성은 "마인츠가 재계약 제안을 줬을 때 매우 기뻤다. 여기서 매우 편안하다. 앞으로 3년 동안 훌륭한 팬들을 위해 뛸 수 있어 기쁘다. 우리의 성공을 계속해서 함께 써내려가겠다"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마인츠 입단 후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재성은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에 한층 더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부상 등으로 리그 27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이번 시즌에는 34라운드 전 경기에 출전했다.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4골 3도움)보다 훨씬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특히 후반기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다녀온 뒤 16라운드 슈투트가르트전부터 22라운드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전까지 7경기 5골 2도움을 올렸다.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도 오르기도 했다. 최종전에서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카림 오니시보(10골 2도움)에 이어 팀 내 공격포인트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재성은 지난겨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팰리스 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재계약으로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이재성은 2021년 마인츠에 입단한 뒤 66경기를 뛰며 11골 7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인츠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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